April 9, 2023 2 min to read

‘사실 슛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손흥민의 인터뷰로 밝혀진 100호골의 비하인드 스토리!

손흥민은 팀과 팬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사실 슛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손흥민 선수가 100호골을 달성한 후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왜 슛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을까요? 이번 영상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골을 넘기는 등 역사적인 기록을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팀의 부진과 함께 자신의 골 감각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일부 언론과 팬들은 손흥민 선수가 좀 더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기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손흥민 선수는 팀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서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살려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골을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너무나도 팀플레이에 집착하면서 자신의 기회를 낭비하거나 동료에게 패스를 하려고만 합니다. 이로 인해 팀의 공격력이 줄어들고, 손흥민 선수의 골 감각도 둔화된다고 합니다.

둘째,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7년째를 맞이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에게 적절한 연봉을 주지 않으며, 트로피도 따주지 못합니다. 따라서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좀 더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손흥민 선수가 이기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먼저 손흥민 선수가 팀플레이에 집착하는 것은 그가 축구를 하는 방식과 철학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하거나, 상대 수비를 끌어들여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줍니다. 손흥민 선수는 팀의 승리와 트로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토트넘에서도 그를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토트넘은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곳이다. 나는 여기서 행복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 손흥민의 겸손함과 자기헌신적인 태도를 우리 모두 사랑하고 있습니다. BBC 역시 손흥민은 자기 비판적이며 기술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이런 자세 덕에 그는 영국 최고 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는 역사에 남을 업적이라고 평했습니다.

팀플레이는 중요합니다. 당연하죠. 축구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는 손흥민 선수가 슛 찬스가 왔을 때도 더 좋은 기회를 위해 양보하는 것과 같은 방식은 줄여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격수입니다. 19 20시즌 푸스카스상을 받았고 21 22시즌에는 득점왕에 올랐으며 이제는 아시아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넘겼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골득실차가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스널은 43, 맨체스터 시티는 48, 뉴캐슬이 27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적은 수치이죠.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가 슛 찬스가 왔음에도 양보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소속팀에게도 손해일 뿐만 아니라 손흥민 선수를 지켜보는 우리도 안타깝고 답답할 수밖에 없죠. 그리고 그라운드 위에서 손흥민 선수와 함께 있는 선수들도 같은 마음이었나봅니다. 영국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는 사실 슛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근데 뒤에서 호이비에르선수가 슛하라고 슛! 이라고 정말 크게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덕분에 손흥민 선수는 편안하게 찰 수 있었고 우리는 정말 아름다운 100호골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지금처럼 팀플레이와 축구 철학에 충실한 축구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금보다는 조금 더 이기적으로 자신을 위한 축구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손흥민 선수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기뻐할 수 있는 축구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아시아 축구의 자랑입니다. 그의 활약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